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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일상120

3월 제주 여행은 서호동 벚꽃 구경 어느새 우리 동네에 벚꽃들이 피기 시작했다. 다른 곳보다 일찍 개화하는 벚나무가 몇 그루 있는데 지나가다 보니 펴있었다. 요걸 진작에 몰랐다니.. 2023년은 내가 바쁘긴 했나 보다. 늘 다니던 패턴으로만 다니다 보니 집 바로 옆인데도 모르고 있었다. 내가 그동안 너무 집에만 있었나 보다. 이제 슬슬 걸으러 다녀봐야겠다. 저녁을 먹고 소화시킬 겸 걸으며 번꽃들을 사진에 담아 본다. 그래서 벚꽃이 어둡게 나온 사진인데 그래도 나름 멋지다. 다음에 낮에 가서도 사진을 찍어 봐야겠다. 주차는 갓길에 단속하는 곳들이 많아서 서호교회 뒤편의 무료 주차장을 이용하면 좋다. 곳곳에 주차할 곳들이 있으니 길가에는 주차를 안 하길 바란다. 그 라인이 다 벚꽃나무들이 심어져 있지만 걸어가며 개화한 벚나무만 찾아 사진 찍으.. 2023. 3. 11.
제주 관광 유람선을 타고 오는곳을 바다 수영하며 즐긴다 바다를 자주 다니는데 지난주에도 바다수영을 하고 왔다. 바다수영을 좋아하지만 요즘은 천천히 놀면서 다니는 관광수영을 선호하고 있다. 여기저기 둘러보며 다이빙하는 것에 흥미를 갖었다. 장거리로 수영을 하는 것은 확실히 운동이 되지만 그 지형이나 풍경을 볼 시간이 없기에 아쉬움이 많다. 그래서 요즘은 장거리 수영보다 관광 수영이나 덕다이빙 놀이에 빠져서 바다가 더 재미있어진 것 같다. 이번에 가본 바다는 여러 번 다녀왔던 월평바다인데 입수지점을 달리해 가보았다. 주로 월평 포구 쪽에서 수영을 하지만 이번에는 스르륵 카페에서 팡팽이덕까지 1.5km를 쭉~ 수영했다. 함께한 지인들이 워낙에 속도가 빠른 데다 나는 늦어서 힘들게 쫓아갔다. 죽어라 팔다리를 돌려 드디어 목적지에 도착했다. 물색도 예쁜고 멋진 해식동.. 2023. 3. 10.
3월의 한라산 사라오름의 산정호수 지난주에 지인들과 한라산 사라오름을 다녀왔다. 새벽부터 강한 비가 와서 고민이 되었지만 추억 삼아 비를 맞으며 걷기로 했다. 아침 10시 예악을 했기에 8시에 만나 국밥을 든든히 먹고 버스로 50분 거리의 성판악으로 출발했다. 오르려면 한라산 탐방 예약을 해야 한다. 성판악 코스의 초반은 야자매트 길이지만 대부분은 돌길로 이루어져 있다 그래서 걸을 때 조심해야 한다. 한눈을 팔거나 딴짓을 하면 넘어질 수 있다. 오르기를 얼마 되지 않아 탐방로 안내판이 보인다. 왕복 4시간 반정도로 예상하고 오르는데 날씨가 안 좋아서 그런지 까마득하게 느껴졌다. 길을 걷다 보면 중간에 구급함이 보인다. 위급하거나 필요한 사람들에게는 도움이 될듯하다. 한 시간을 걸어 속밭 대피소에 도착을 했다. 비를 피해서 사람들이 잠시 .. 2023. 3. 9.
제주 엉덩물 계곡 유채꽃 개화 상태 체크 제주 여기저기에 유채꽃들이 피고 있어요. 유채꽃이 핀 곳들이 정말 많아서 길을 지나다닐 때마다 기분이 좋아진답니다. 집 주변에 유채꽃들이 만발해서 엉엉 물계곡의 상황도 궁금해 다녀와보았답니다. 제주 관광단지 내에 있는 곳으로 제주에서 무료로 사진 찍을 수 있는 곳이 몇 군데 있는데 그중에 한 곳이랍니다. 서귀포 중문색달해수욕장 근처에 위치해 있어서 다녀오기도 좋아요. 중문색달해수욕장 주차장에서 북쪽으로 조금만 가면 바로 보이는 곳이랍니다. 주차장도 넓어서 다녀오기 편한 곳이랍니다. 전기차도 충전하며 주차할 수 있고 대형차들도 주차하더라고요. 아침 9시쯤 도착했는데 자동차가 한 대뿐이더군요. 왠지 불안한 느낌이... 역시 유채꽃이 활짝 개화하지는 않았어요. 그래도 아쉬운 대로 볼만한 정도라서 근처에 지나갈.. 2023. 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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