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제주일상

테쉬폰 정원이 있는 이색 카페

by 제주 이야기 2024. 5. 23.
728x90
반응형

한림에 예쁜 정원을 구경하며 차를 마실 수 있는 카페가 있다

정원이 있는 카페가 많이 없는데 자연을 감상하며 사진도 찍고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제주가 자연과 함께 하는 곳이지만 도심 속에 있는 카페와는  다르게 이곳 카페는 쉬었다 가기에 좋다

 

 

 

 

한형수 정원 카페


이용 시간 10:00~18:00
매달 첫째, 셋째 화요일 정기 휴무
0507 1328 3350

 

카페의 정원은 계절에 따라 다양한 식물과 꽃들이 자라고 있어서 언제든지 볼거리들이 많다

친구나 가족끼리 오기도 좋고 혼자 사색하며 걷기도 좋은 곳이다

규모는 그리 크지는 않지만 둘러볼만하다

정원에 테쉬폰을 모방한 건물이 2채가 있다

하나는 입구에 있는 카페이고 또 하나는 안쪽에 별관이 있다

한형수 정원 입구로 들어서면 카페를 통과해 정원을 돌게 되어있다

카페 바로 입구에는 나무 위의 집이 있다

어릴 때 누구나 한 번씩은 꿈꾸어 보았던 집이라 동심 속으로 들어가 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카페 내부는 테쉬폰 분위기라서 천장이 둥글고 높게 되어있다

색다른 분위기를 풍기는 카페라서 사진 찍기에도 좋다

차는 나중에 마셔도 된다니 정원을 한 바퀴 돌고 오는 것을 추천한다

 

카페의 계단을 따라 아래로 내려가면 포토존도 있고 또 새로운 카페 분위기를 만나게 된다

그곳에서 정원으로 이어지는 터널을 지나게 되는데 그곳도 참 이색적인 곳이다

 

 

정원에는 식물들도 잘 관리되어 있어서 신기한 식물들도 많이 보인다

또한 조형물들도 다양하게 조성되어 있어서 구경하며 사진  찍는 재미가 있다

커다랗게 구멍이 뚫린 바위들도 있어서 재미있게 포즈를 취하며 사진 찍기에 좋다

중간중간에 벤치와 쉬었다 갈 수 있는 곳들이 많아서 더위나 추위를 피해 잠시 쉬었다 갈 수도 있다

계절별로 피는 꽃들이 다양해서 꽃과 함께 사진을 남기며 걸어보기에 좋다

 

 

안쪽에 있는 별관 내부도 사진 찍을 수 있는 곳도 있고 커다란 테이블도 있다

칼라풀하게 색이 입혀진 테쉬폰이라서 동화 속 집을 연상케 한다

 

 

정원에서 더 독특한 것은 바로 그랜드 피아노가 놓여 있다

그냥 디피용인가 했는데 연주가 되는 피아노이다

물론 조율이 아쉽기는 하지만 그래도 연주할 만하다

야외에서 피아노라서 사진 찍기에 좋은 곳이다

 

정원을 둘러보고 다시 카페로 들어와서 차를 마시면 딱 좋을 곳이다

시원한 음료와 베이커리를 함께 먹으면 걸으면서 허출했던 배를 채워줄 수 있다

특히 이곳에는 다른 곳에서 못 먹어본 백향과 스무디가 있다

새콤 달콤하니 맛있어서 갈증도 해소해 주고 좋다

 

일반 카페에서 벗어나 산책도 하며 차를 즐 길 수 있는 식물원 카페라 가볼 만하다

 제주 서쪽이나 한림 방향으로 여행 중 가볼 만한 곳이니 들려보기 좋다

단체로 옷의 코드를 맞추거나 예쁜 옷을 입고 사진 찍으면 좋겠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