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명소인 예래생태공원을 다녀왔다
서귀포 중문 근처에 있는 곳이라 사람들이 없는 시간에 가려고 했는데 늦어버렸다.그래도 생각보다 방문객이 많지 않아서 사진 찍기에 좋았다.입구에서부터 유채꽃과 함께 벚꽃이 예쁘게 피었다.예래생태공원의 명소가 된 사진 스팟이다.이곳에 개울물이 흐르는데 너무나 예쁜 풍경을 만들어 준다.이 물은 사시사철 흐르는데 여름 물놀이 장소로 유명한 논짓물까지 흐른다.빨리 피고 진 벚꽃이 있어서 벌써 초록 잎사귀가 나왔다.벚꽃나무 옆에 작은 나무다리 하나가 있는데 여기에서도 사진들을 많이 찍는다.커플들이 사진 찍는 거 보면 예쁘던데 난 혼자 가서 누구 찍어 줄 사람도 없고 그냥 찍고 왔다.아침이라 햇살이 비쳐 눈이 부시다. 이곳 예래생태 공원의 벚꽃이 서귀포 다른 어느곳보다도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곳인것 같다. 잘 조성이 되어있어서 돌아다니며 사진 찍기도 좋다.
날씨가 너무나 좋아한 초록 잔디와 파란 하늘 사이에 하얀 벚꽃이 너무나 예쁘게 보인다.여행객들로 보이는 사람들이 단체 사진도 찍는다.벚꽃나무가 위쪽에까지 쭉 있어서 사진을 여러 군데에서 찍기에 좋다.작년에 왔을 때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아서 사진을 찍을 수 없었는데 한가해서 좋았다.예래생태공원은 반딧불이 보호구역이다.밤에 반딧불이들이 보이는지 한번 와보고 싶은데 외진 곳이라 무서울 것 같다.예래생태 공원은 올레 6코스에 속해 남쪽으로 걷다 보면 바다가 나온다.바다로 향하는 길도 예뻐서 산책하기 좋은 곳이다.애완견과 함께 산책하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다.걷다 보면 벚꽃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볼거리가 있어서 걷는 재미도 있다. 화장실도 있어서 아이들과 소풍 나와서 놀기에도 좋을듯하다.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며 즐기기에도 좋은 곳이다. 아랫쪽 예래생태마을과 연결이 되어있어서 더 넓 게 걸어보며 즐길 수 있다.
주소: 서귀포시 상예동 50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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