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미웨이 수변트레킹 코스 위미항의 명소 산책

위미에 커다란 다리가 생겼다

제주도에 이렇게 큰 다리가 있었나? 아마 새연교 이후로 처음인듯하다

위미항 수변트레킹 코스로 위미웨이라고 부른다

위미바다 주변을 산책하며 걸을 수 있게 잘 만들어진 곳이다

다리 위에 올라가면 경관도 좋아서 한라산과 주변 오름들을 볼 수 있고 바다가 시원하게 내려다 보이는 곳이다

그래서 일출과 일몰을 보기에도 좋다

1월 1일 해돋이 명소로도 유명한 곳이다

 

 

 

위미웨이는 3단계로 걷기 편하게 만들어져 있다

경사가 심하지 않고 완만한 편이어서 아이들이나 어르신들이 걷기에도 전혀 불편함이었어서 걸어보기에 좋다

바닥도 걷기 좋은 재질로 깔려있어서 편하게 운동화 신고 걷기에 좋다

예전에는 반대편 쪽에서 하얀 등대까지 걸을 수 있는 곳과 왼쪽으로 빨간 등대까지 산책할 수 있는 곳이 있어서 사람들이 많이 산책을 했었다

이제는 위미웨이가 생겨서 사람들이 이쪽으로 분산되어서 걷는듯하다

 

다만 높은 곳이고 바다 한가운데이기 때문에 바람이 많이 부는 날은 올라가는 것을 피하는 게 좋다

경관이 좋아서 다리 정상부에서는 사진 찍기에도 좋다

북쪽으로는 한라산이 보이고  주변의 다양한 오름들도 잘 보인다

물론 뻥 뚫린 시원한 바다를 볼 수 있어서 좋다

바다는 위미항이라서 많은 배들과 양식장도 볼 수 있고 요트들도 왔다 갔다 한다

요즘처럼 바람이 불 때는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걸어보기 좋다

 

근처가 올레길 5코스여서 걸어 다니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주변에 맛집도 맛고 카페도 많아서 함께 들려보면 좋을 것이다

요즘 뜨고 있는 태웃개가 근처에 있어서 물놀이를 하거나 산책하러 가기에 좋다

또 가까운 곳에 쇠소깍, 큰엉해안경승지, 동백나무군락지 등이 있어서 함께 여행하면 좋을 곳이다

 

 

멀리서 바라보는 위미웨이이다

서귀포에 커다란 다리가 놓여있는 게 어색하기는 한데 산책하기에 좋은 곳이다

서귀포에 지나가다가 잠깐 들러보기 좋다

다리 바로 입구에까지 주차를 할 수 있으니 이용하기 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