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차가 마음에 드는 동네 카페 핀핀

친구와 식사 후 동네 카페 핀핀을 다녀왔다
예전에 내가 살던 집 옆집이던데 동네 안쪽에 이런 카페가 있는 줄 몰랐다
다들 잘도 알고 찾아온다
내가 좋아하는 수제 전통차들이 많아서 좋다
그리고 카페가 전체적으로 창으로 둘러있어서 환하니 마음에 든다
또 내가 좋아하는 식물도 많아서 좋다

 

 

 

커피를 안 먹어서 항상 전통차 위주를 마시는데 오늘은 오미자차를 마셨다
다른 데서 먹는 오미자차는 새콤한 맛이 강하던데 틴틴은 신맛이 없이 단맛이 진한 편이었다
그래서 더 내 입맛에 맞았다
요즘 차값들이 비싸던데 이곳은 딱 적당하다
우리가 점심을 일찍 먹고 와서 딱 한 테이블만 손님이 있었는데 순식간에 손님으로 가득 찼다

포인트 적립도 하던데 처음에는 다신 안 오려고 적립 안 하려다가 다시 오고 싶은 마음이 들어 나오는 길에 적립했다 ㅋㅋ
올 때마다 전통차 하나씩 마셔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