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투 삼달리의 촬영지 별방진

웰컴투 삼달리의 촬영지로 더 유명하게 된 별방진을 다녀왔다

드라마를 보지 않아서 어떤 내용으로 나오는지 모를 때 다녀왔는데 이번에 넷플리스로 몰아서 보고 났더니 별방진이 더 새롭게 느껴진다

별방진은 제주 구좌 세화 옆에 위치한 곳으로 주변 풍경이 멋진 곳이다

이곳의 지명은 하도로서 바다 바로 앞에 위치해 있다

해안가에 알록달록 예쁜 무지개 돌담이 있어서 사진 찍기에도 좋은 곳이다

 

 

등대도 보이고 배들도 많이 다니는데 갈매기들도 많이 보이는 곳이다

커다란 갈매기들이 무리지어 다니는 모습이 멋진 곳이다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다 보면 한라산 방향으로 돌담이 쌓아진 것을 볼 수 있는데 그것이 바로 별방진이다

 

 

별방진은 조선시대에 세워진 성벽으로 제주도에 여러 군데가 있는데 아직도 그 흔적들을 찾아볼 수가 있다

이곳도 그 중의 하나로 원래는 하나의 원이었는데 지금을 끊어진 모습을 볼 수 있다

성벽 안쪽으로 걸어 볼 수도 있고 바람이 많이 불지 않으면 위쪽으로도 올라갈 수 있다

하도 바다와 주변 경관을 볼 수 있어서 올라가 볼 만하다

다만 높이가 있다 보니 조심이 걸어야 할 것이다

 

내가 방문했을 때는 12월이라 휑했는데 지금은 유채꽃으로 아름다울 것이다

멋진 성벽과 예쁜 유채꽃을 배경으로 사진 찍기 좋은 곳이다

서귀포 성산포나 동쪽 여행을 계획 중이라며 지나가다 들려보는 것도 좋겠다 

 

주변이 올레길이라서 걷는 사람들도 많이 볼 수 있어서 혼자 다니기에도 무섭지가 않은 곳이다

바다를 구경도 하면서 조용히 산책하며 걷기 좋은 곳이다

 

 

주변에는 파릇파릇하니 채소들이 자라고 있는데 주변으로 돌담으로 경계를 하고 있어서 그 모습이 멋지다

초록색이 무엇인지 자세히 봤더니 무밭이다

제주의 전형적이 돌담의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다

 

 

이곳은 별방진 안에 위치한 연지인데 연못처럼 물이 가두어져 있다

제주의 돌담들의 특색인 바람에도 무너지지 않도록 중간중간에 구멍이 뚫려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근처에 성산일출봉의 아쿠아플레넷과 가까워서 구경하고 들려보기 좋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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