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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일상

서귀포 법환 이야기

by 제주 이야기 2023.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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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에서 요즘 뜨는 지역이 신시가지의 법환이다. 시내권에서 가깝고 바로 바다를 접하고 있어서 많이들 찾는다. 법환에는 생활하는데 편리한 이마트가 있고 월드컵 경기장과 롯데시네마 영화관이 있다. 생활에 불편함이 없이 병원과 약국도 가깝게 있어서 지내기 좋다. 그래서 육지에서 한 달 살기나 일 년 살기를 하는 사람들이 많이 선호하는 지역으로 생각이 든다. 이야기를 들어보면 그래서 집값도 다른 지역에 비해서 조금 비싸다고 들었다. 지나다니다 보면 원룸도 많고 호텔들도 참 많다. 초등학교는 작지만 오히려 그래서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관심을 가져주거나 챙겨주는 게 더 많다. 아이들에게 돌아가는 영향도 많아서 법환초등학교가 마음에 든다. 법환바다는 범섬이 있어서 멋진 풍격을 보여주고 있다. 사계절 내내 멋진 자연을 선사해주고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해안가로 걷거나 드라이브할 수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코스이기도 하다. 올레길과 자전거길이  조성되어 있어서 더 찾게 된다. 그래서 바닷가 쪽으로 카페도 많이 들어섰다. 자리 값한다고 할 정도로 카페들이 즐비하다. 바다를 보고 있으면 운 좋게 돌고래들이 수영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여러 마리가 떼를 지어서 다니는 것을 볼 수 있다. 또한 법환에는 해녀들이 있어서 멀리서나마 물질하는 모습도 볼 수 있고 식당도 있어서 해녀삼춘들이 물질해서 잡아온 해산물을 이용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거기다  해녀체험을 원하는 사람은 유료로 해녀체험까지 할 수 있다니 좋은 체험이 되겠다. 여름에는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바다로 나와 수영도 하고 낚시들도 많이 즐긴다. 돗자리를 들고 와서 피크닉을 즐기는 사람들도 많고 텐트까지 치고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도 많다. 법환 해안가를 지나다니다 보면 심심찮게 이런 모습을 볼 수가 있다. 또한 법환이 유명한 것이 태풍이 불면 제일 먼저 태풍 소식을 전하는 곳이기도 하다. 텔레비전에서 아나운서가 태풍이야기를 전하는 곳이 바로 법환이다. 태풍 소식을 전하는 곳에 막숙이라는 민물이 나오는 것이 있다. 이곳은 예전에는 빨래터였지만 요즘은 아이들의 놀이터이다. 여름이면 시원한 물에 몸을 담그며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이  많다. 물이 굉장히 차갑기 때문에 한 여름에도 오랫동안 물에 있지를 못한다. 정말이지 여름을 시원하게 날 수 있는 곳이다. 법환을 올레길이 있어서 사람들이 많이 걷는 곳이다. 해안을 끼고 걸을 수 있어서 눈이 호강하는 곳이다. 범섬뿐만이 아니라 문섬과 새섬, 새연교  등 다양한 풍경들을 볼 수가 있다.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 당연히 음식점들도 많다. 요즘 블로그나 인스타에서 핫한 음식점들도 많이 찾아볼 수 있다. 맛있고 특이한 음식뿐만 아니라 분위기 좋은 곳들도 많아서 골라가는 재미가 있다. 법환에는 예로부터  강 씨가 많이 살고 있다. 그래서 주변에 사는 사람들을 보면 현재도 강 씨가 많다.  법환 포구에서 배를 타고 범섬을 갈 수가 있다. 범섬은 예전에는 사람이 살았다고 하는데 지금을 사람이 살지 않는 무인도이다. 이  범섬이 사유지라는 사실.. 지금은 낚시꾼들과 다이버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물고기도 많고 산호들도 많아서 인기가 많은 섬이다. 이 범섬도 법환동에 속한다고 한다. 이렇게 법환 이야기를 마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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