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농약 레몬을 맛볼 수 있는 레몬 뮤지엄

길을 지나갈 때마다 보이는 안내문들 중 하나인 레몬 뮤지엄
어떤 곳인지 가보고 싶은 끌림이 있어서 찾아가 보았다
주차장 입구와 카페 입구가 따로 되어 있다

우리가 주문한 음식이다
레몬에이드,레몬 아이스크림, 레몬 스무디가 세트로 구성되어 있는 음식으로
가격이 24.000원이다
2~3명이서 먹기에 좋겠다
카페가 레몬 농장이어서 찐 레몬의 맛을 느껴볼 수 있었다
무농약 레몬을 아낌없이 넣은 느낌이다
다른 곳에서 맛볼 수 없는 레몬의 맛을 느낄 수 있었다

 
레몬 뮤지엄은 카페 앞쪽에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여러 군데의 포토존이 있다
그리고 주변이 농장이라서 농장을 구경해 볼 수 있다
잎이 특이한 1979년 생 소나무
다양한 돌하르방, 그네 등 볼거리가 많았다

 
농장에는 칠면조, 공작색, 인도닭들을 키우고 있어서 구경할 수가 있다
심지어 방목해서 키우는 곳도 있어서 가슴조리면 구경도 할 수 있다
특이한 동물들을 보는 재미도 있었다

 
사람이 가까이에 가면 저돌적으로 달려드는 칠면조이다
부리 아래로 기다란 깃?을 대롱대롱 달고 다니는데
꼭 침을 흘리는 것처럼 보인다

 
지금은 레몬이 익을 때가 아니라 아쉬웠는데
레몬이 익는 11월 말 이후로 오면 더 예쁜 사진을 찍을 수 있을듯하다
농장이 오픈되어 있어서 사진 찍기에 좋다

 
주문한 차를 받고 2층에 올라가서 마시면 되는데
한라산과 오름들을 조망할 수 있는 뷰를 가지고 있다
옆에는 한우영 갤러리가 있어서 그림들을 구경할 수도 있다
한우영이라는 분이 어떤 분인지 알게 되었다

 
인스타그램 팔로우하면 레몬즙을 주신다길래 얼른 인친 맺고 받아왔다
집에서 레몬차 한 번은 마실 수 있을 듯하다

 
카페 주변으로 한 바퀴 돌아볼 수 있게 꾸며 놓아서 둘러보기에도 좋다
시간적 여유를 갖고 찾아오면 좋을듯하다
무농약 레몬과 청도 판매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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