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워터월드 물과 미디어의 만남

제주에서 시원하게 즐길 가볼 만한 곳이 생겼다
예전에 서귀포 워터파크였던 곳이 워터 미디어테마파크로 바뀌었다
말 그대로 미디어와 물을 이용한 곳으로 시원하게 여름을 즐길 수 있다

 

이용 요금 성인 27.000원/ 청소년 24.000원/ 어린이 22.000원/ 도민 24.000원/ 65세 이상 20% 할인
이용 시간 10:00~22:00 / 입장 마감 19:00
문의 0507 1344 6430

 
입장료가 조금 비싼편이긴 하지만 한 번쯤 가볼 만한 곳이다
워터월드를 제대로 즐기려면 복장에도 신경써야하는데 주로 물이 있는 곳이기에 짧은 반바지나 짧은 원피스 복장을 입으면 좋다
또한 흠뻑 젖는 구간이 있어서 우비를 미리 챙겨가면 좋다
현장에서 3.500원에 판매도 한다
옷이 젖는것이 싫다면 우회해서 갈 수도 있다
아이들은 물놀이마냥 신나게 흠뻑 담그며 논다
 
실내에 도착하면 신발을 벗고 워터월드에서 제공해 주는 아쿠아슈즈로 갈아 신어야 한다
사물함을 이용해 개인 소지품을 보관하고 입장한다
이때 사물함의 번호와 비밀번호를 잘 기억해야 한다
안으로 들어가면 잠깐 대기했다가 직원의 안내에 따라 입장한다
목욕탕을 묘한 분위기로 꾸며놓은 곳을 시작으로 미디어 감상을 하기 시작한다
룸별로 다양하게 꾸며져 있어서 새로운 곳을 방문하는 기대감도 있고 즐거움도 있다

 
 
룸별로 분위기가 달라서 사진을 찍는 재미도 있다
사람들이 많아서 사진찍을려면 살짝 대기하는 시간도 생기는데 또 없을 때도 있다
특히 홍해의 바다를 연상케하는 곳은 음향과 더불어 정말 멋진 곳이다

 
 
메인 공간은 굉장히 넓은 공간으로 화려한 미디어들이 보여지고 있다
바닥에는 물이 찰랑찰랑 걸어서 걷는 재미도 있고  시원하다
물이 조금 깊은 곳에는 직원이 지키고 있는데 아이들은 신나게 논다

 
유수풀이 있던 공간도 이색적이게 꾸며놨는데 이곳에서가 옷이 제일 많이 젖는다
중간에 가다보면 위에서 물총 쏘기 하는 곳도 있어서 가족 단위로 오시는 분들은 신나게 논다
곳곳에 물이 가득한 곳이라 핸드폰 관리도 잘 해야한다

 
예전에 물놀이와 사우나하던 곳이라 목욕탕의 모습을 그대로 살려놓은 곳이 많다
카페도 목욕탕이고 이곳저곳이 목욕탕을 모티브로 꾸며져 있다

 
 
워터월드는 1층을 둘러보고 2층으로 올라가면 달을 테마로 한 곳이 나온다
그곳을 마지막으로 퇴실하게 된다
나오기 전 포토존도 곳곳에 있어서 사진 찍을 수 있다

 
입장료가 비싸서 조금 아쉽다는 생각도 했지만 그래도 한 번의 경험이니 이색적인 체험을 하고 싶다면 다녀올만하다
여름이 가기 전 시원하게 실내 가볼 만한 곳으로 다녀오면 좋을듯하다
워터월드의 위치는 서귀포 이마트 옆 월드컵경기장 내에 있는 롯데시네마 바로 옆에 있고 주차장도 넓어서 이용하기에는 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