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서 밤에도 즐길 수 있는 놀거리가 생겼다
안덕에 위치한 곳으로 실외를 1시간 이상을 걸어 다니며 즐길 수 있다
야간에만 개장하는 곳이라서 따뜻하게 준비해서 가면 좋을듯하다
입구에 들어서면 매표소가 있다
셀프로 티켓을 발권하고 들어가면 티켓을 확인하고 기다리라고 한다
시간에 맞춰서 모든 사람들이 같이 입장을 한다
입장료는 대인 22.000원/ 청소년 20.000/어린이 17.000원
도민 및 할인 대상자 20% 할인이 적용된다
오픈 시간은 일몰시간에 따라 조금씩 다르다
내가 갈때는 7시에 오픈이였는데 지금은 해가 더 짧아져서 오픈 시간이 빨라졌을듯 하다
확인해보고 가길 바란다
안으로 들어갔더니 요정처럼 변장을 한 여인이 우리를 맞이해 준다
처음에는 조금 무서운 거 아닌가 싶었는데 차분한 목소리로 이곳을 소개해준다
잠시 이야기를 듣고 이동을 하는데 정말 황홀하다
환상적인 미디어아트들이 펼쳐지는데 다른 곳에서 보던 것과는 차원이 다르다
아마도 야외에서 펼쳐지는 것이라 더 멋지게 느껴지는 듯하다
발길을 옮기는 곳마다 볼거리들이 가득하다
또 사진을 찍기 좋게 포토존들을 많이 만들어 놔서 사진 찍기에도 좋다
제일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곳이 커다란 달이다
앞에서도 배경 삼아 찍는데 뒤에서는 그림자를 이용해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줄을 서서 찍어야 할 정도로 인기가 많다
루나폴은 입장할 때 위싱볼을 하나씩 구입하는데 길을 걷다가 위싱볼을 넣어서 더 멋진 경험을 할 수 있다
가격은 하나당 5.000원이다
사실 하나씩 구입 안 해도 옆에서 다 틀어놓아서 같이 구경할 수는 있는데 그래도 하나씩 기념으로 들 사는 듯하다
예전에는 다른 관광지명이었을 때는 전망대에 올라갔다가 내려오는 길이었고 여기에 그네가 있었다
지금은 나무만 그대로이고 많이 달라져 있다
그림자를 이용해 달에 자신의 모습을 비춰본다
커다란 달이 참 멋진 곳이다
곶자왈 숲 곳곳에도 다양한 볼거리가 있다
그중에서 이곳은 마음을 찡하게 한다
언젠가 내가 없어도 잘 지낼 수 있길 바라며 부모님의 음성 메시지가 흘러나온다
마음이 숙연해지는 곳이다
출구까지 나오는 길이 1시간도 넘게 걸렸는데 전혀 지루하지가 않다
볼거리가 많아서 즐겁게 놀다 올 수 있는 곳이다
제주에 여행 와서 밤놀이가 없어 심심하다면 이곳에 가면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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